공개된 영상은 임지현씨와 친북 재미동포 노길남씨의 대담형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임지현 씨는 이 방송에서 "남한에서 성인방송에 출연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임지현씨는 탈북자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한 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다며 “젊은 (탈북) 여성들이 음지생활(유흥주점)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임지현 씨는 이에 앞서 공개된 북한 방송에서 "돈을 벌기 위해 술집 등을 돈으로 좌우되는 남조선에서 육체적 정신적 고통만 따랐다"고 주장했던 바 있다.
이에 임지현 씨가 과거 밝힌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부터 TV 조선 '모란봉 클럽'에 출연해 "내가 조선 인민국 포 사령부 소속 대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임지현은 불을 피우고, 나무에도 척척 올라가 김진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