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북 고창에 있는 육용오리 농가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9일 오후 9시 30분경 "AI 긴급행동 지침(SOP)에 따른 위기경보단계 격상, 중앙사고수습본부 설치 등 필요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AI 위기경보 단계 수준이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정부는 20일 0시부터 전국 모든 가금 사육농가에 대해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하기로 했다.
5.4 규모 지진이 발생한 뒤 57차례 발생한 여진이다. 이번 지진은 대구나 울산 등에서도 느꼈다는 경험담이 쏟아졌다. 자다가 깨어난 시민들은 SNS에 경험담을 공유하며 불안에 떨고 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