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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의 땅’ 듀랑고, 출시 8시간 만에 쓴 오류의 역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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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의 땅’ 듀랑고, 출시 8시간 만에 쓴 오류의 역사 정리

'야생의 땅 듀랑고'가 출신 8시간 만에 4번의 점검을 예고하며 '점검의 땅'이란 오명을 얻게 됐다. 사진=듀랑고 페이스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야생의 땅 듀랑고'가 출신 8시간 만에 4번의 점검을 예고하며 '점검의 땅'이란 오명을 얻게 됐다. 사진=듀랑고 페이스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25일 출시된 넥슨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Durango: Wild Lands)’가 출시 하루만에 ‘점검의 땅’이라는 오명을 얻게 됐다.
넥슨 측은 이날 오전 10시 서비스를 시작한지 40여분만에 오류 2가지 발생을 공식 페이스북에 언급했다. 최대한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한 넥슨은 오전 11시 25분부터 2시간 동안의 점검을 예고했다. 긴 점검의 첫 시작이었다.

넥슨은 오후 1시 50분께 또 다른 문제가 발견됐다며 오후 2시 25분까지 점검 연장을 알렸다. 첫 번째 점검 연장이었다.
문제의 빠른 점검보다는 정확한 해결로 게임 이용에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밝힌 넥슨은 오후 2시 35분께 첫 번째 점검 종료를 알렸다.

하지만 점검 완료 30분 만인 오후 3시 9분께 다시 전투 플레이 오류를 발견한 넥슨 측은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 동안의 점검을 예고했다. 그리고 2시간 만인 오후 5시 21분 두 번째 점검 종료를 알렸다.

끝난 줄 알았던 긴급 점검이 다시 시작된 건 오후 5시 53분이었다. 게임 접속 불량으로 원인 파악 및 해결을 위한 점검 진행을 또 다시 알린 것.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의 점검을 예고한 듀랑고 측에 유저들은 할 말을 잃었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