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출시된 넥슨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Durango: Wild Lands)’가 출시 하루만에 ‘점검의 땅’이라는 오명을 얻게 됐다.
넥슨은 오후 1시 50분께 또 다른 문제가 발견됐다며 오후 2시 25분까지 점검 연장을 알렸다. 첫 번째 점검 연장이었다.
하지만 점검 완료 30분 만인 오후 3시 9분께 다시 전투 플레이 오류를 발견한 넥슨 측은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 동안의 점검을 예고했다. 그리고 2시간 만인 오후 5시 21분 두 번째 점검 종료를 알렸다.
끝난 줄 알았던 긴급 점검이 다시 시작된 건 오후 5시 53분이었다. 게임 접속 불량으로 원인 파악 및 해결을 위한 점검 진행을 또 다시 알린 것.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의 점검을 예고한 듀랑고 측에 유저들은 할 말을 잃었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