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문정부에 원한 맺힌게 있나? 벌레소년 평창유감 일파만파 ... "내 자식은 귀걸이 합격" 조롱

글로벌이코노믹

종합

공유
0

문정부에 원한 맺힌게 있나? 벌레소년 평창유감 일파만파 ... "내 자식은 귀걸이 합격" 조롱

벌레소년이 만든 '평창유감'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대중의 입에 자주 오르 내리며 현재 유튜브에서 27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벌레소년이 만든 '평창유감'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대중의 입에 자주 오르 내리며 현재 유튜브에서 27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문재인 정부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비판을 담은 곡이 등장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30일부터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평창유감과 벌레소년이 올라와 폭발적인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벌레소년’이라는 가명을 사용하는 누리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평창 유감’이라는 랩을 공개했다.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이라고 조롱하는 등 정부 비판 일색이다.

벌레소년은 평창유감에서 “대통령 선거 끝났으니 입 닥치고 내 말에 복종” “북한 출신이 대접받는 사회로구나” “알바 자리 줄어가도 내 자식은 귀걸이 이력서 합격했으니 이거야말로 남는 장사 아닌가” “전 세계가 비웃는 평양올림픽 싫어”등 문재인 정부를 간접 비난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 26일 유튜브에 등록된 ‘평창 유감’ 영상은 현재 30만여 건을 기록 중이다.

누리꾼의 시각은 찬반이 대립하고 있다. “오죽하면 이런 노래가 나올까. 하나도 틀린 말 없네”, “쇼통만 보여주는 정부에 시원한 한방이구나”라며 벌레소년의 ‘평창 유감’ 과 “반박노래도 나왔으면”, “여론조작단과 일베충의 콜라보”, “대한민국 국민들이 맞는지 한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