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미국 연준 FOMC 기준금리 인상… 뉴욕증시 다우지수 달러환율 국제유가 금값 코스피 코스닥 하락 비상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미국 연준이 끝내 금리를 올렸다.

미국 연준은 22일 새벽 이틀간에 걸친 공개시장위원회 FOMC를 끝내면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렸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기존의 1.25~1.50%에서 1.50~1.75%로 조정된 것이다.

이로써 미국의 새 기준금리는 한국의 기준금리 1.50%보다 상단이 0.25%포인트 더 높아졌다.
미국 기준금리가 한국 기준금리보다 더 높아지면서 한-미 간에 금리가 역전됐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한국의 기준 금리보다 더 높아진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이다.

미국 한국 간의 금리 역전으로 한국의 돈이 미국으로 빠져 나가는 이른바 긴축발작 테이프 탠트럼의 우려가 높아졌다.

미국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잠시 후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는다.

제롬 파월 의장은 이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상의 배경과 향후 금리정책 방향 등을 설명한다.

미국 연준에서 금리를 조정하는 기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다. 영어로는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FOMC)라고 부른다

미국의 중앙은행제도인 연방준비제도(FRS)에 있어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통화·금리 정책을 결정하는 기구가 바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즉 FOMC다.

FOMC는 7명의 이사회 이사와 5명의 지역 연방준비은행 총재로 구성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하는 7명의 이사회 이사 중 무려 4명이 공석이다.

나머지 5명은 전국 12개 지역 연준 총재들이 1년씩 돌아가면서 한다.

단 가장 규모가 큰 뉴욕 연앙준비은행 총재는 항상 FOMC 위원이 된다.

재닛 옐런 전 의장 등이 그만두고 후임 인사가 완료 되지 않아 지금은 8명만으로 운영되고 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위원장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겸한다. 제롬 파월이 FOMC 위원장이다.

FOMC 부위원장은 FRB 부위원장이 아닌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맡는다.


1년에 8번씩 회의를 한다.

미국 경제에 대한 평가와 함께 통화 공급량이나 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FOMC에서는 공개시장 조작의 방침을 결정하고 그 집행은 뉴욕연방은행이 행한다.

FOMC의 정책회의 내용은 즉시 공개한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