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 열애설, 타투이스트 침화사와 교제 의혹…침화사 인스타 돌연 삭제

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과 타투이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침화사가 열애설이 불거졌다.

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채영과 침화사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누리꾼들은 열애 근거로 채영과 침화사로 추정되는 인물이 함께 마트를 방문한 사진과 두 사람이 착용하고 있는 반지 디자인이 유사하다는 점을 꼽았다.
열애설을 주장한 네티즌은 두 사람이 함께 프랑스 파리 여행을 다녀왔다며 트와이스 채영으로 보이는 사람이 담긴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같은 모양의 커플 모자를 쓰고 있다.


침화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던 누드 크로키의 여성 그림이 입술 아래에 점이 있다는 이유로 채영과 닮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특히 채영의 남동생도 침화사의 SNS를 팔로우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었다.

열애설이 제기되자 침화사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이날 침화사의 인스타그램을 접속하면 '죄송합니다.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뜬다.

한편, 채영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해 "별도의 공식입장은 발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반면 JYP엔터테인먼트는 올해 1월2일 트와이스 멤버 모모와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열애설 당시 "두 사람이 만나는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또 이보다 앞서 지난해 8월 트와이스 지효와 가수 강다니엘의 열애설도 인정했다.
이번 채영과 침화사의 열애설에 대해 JYP가 침묵하는 이유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달 26일 정규 2집 '아이즈 와이드 오픈'을 발매했다. 또 오는 18일 싱글 7집 'BETTER'로 일본 컴백을 앞두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