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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핏 3, 말레이시아 인증 획득…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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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핏 3, 말레이시아 인증 획득…출시 임박

삼성 갤럭시 핏3.이미지 확대보기
삼성 갤럭시 핏3.
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밴드 '갤럭시 핏3'의 출시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22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갤럭시 XCover 7과 함께 '갤럭시 핏3'를 블루투스 SIG에서 발견한 데 이어, 이번에는 말레이시아 SIRIM 인증을 통과했다. SIRIM 인증은 말레이시아 정부 산하의 전기 전자 제품 인증 기관으로, 해당 제품이 해당 국가의 안전 및 품질 기준을 충족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갤럭시 핏3'는 지난달 갤럭시 XCover 7과 함께 블루투스 SIG에서 발견되었으며, TUV 라인랜드, 인도 BIS, 미국 FCC 인증도 통과한 상태입니다. 이로써 '갤럭시 핏3'의 출시는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핏3'는 이전 모델인 '갤럭시 핏2'보다 커진 1.61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갤럭시 핏3'는, 방진 및 방수에 대한 IP68 등급의 알루미늄 케이스 및 실리콘 손목밴드를 갖추고 있으며, 이전 모델보다 6일 늘어난 최대 21일 사용 가능한 200mAh 배터리(5W 충전)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가속도계, 자이로, 심박수 모니터, 수면 추적 기능을 탑재하고, GPS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핏3'는 그레이, 핑크 골드, 실버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모델은 기존 '갤럭시 핏2'의 아쉬움을 보완하고, 글로벌 스마트밴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형 디스플레이와 긴 배터리 성능은 '갤럭시 핏3'의 주요 장점으로 꼽힌다.
대형 디스플레이는 사용자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시인성을 높여준다. 또한, 긴 배터리 성능은 스마트밴드를 하루 종일 착용하고도 충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러한 장점들을 바탕으로 '갤럭시 핏3'는 글로벌 스마트밴드 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은 아직 '갤럭시 핏3' 출시 날짜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1분기 중 출시가 예상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