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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64회 예고 이민우, 윤아정-김민호(승준)-노영학 관계 알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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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64회 예고 이민우, 윤아정-김민호(승준)-노영학 관계 알게 돼

7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64회에서 아들 승준(김민호)을 찾아다니는 강인경(윤아정)은 한 통의 제보 전화를 받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KBS2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7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64회에서 아들 승준(김민호)을 찾아다니는 강인경(윤아정)은 한 통의 제보 전화를 받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KBS2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7일 오전 방송되는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64회에서 남정호(이민우)는 강인경(윤아정)과 승준(김민호)이와 관련된 말 못할 사정을 전부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진다.

차민우(노영학)는 영화 '비몽' 개막 인터뷰에서 은퇴가 아닌 재작업을 선언한 강인경에게 따지고 든다. 민우는 "너 뭐하는 짓이야. 은퇴선언 하랬더니 아니 뭐?"라고 인경에게 쏘아 붙인다.
인경은 차민우가 아들 승준을 이용해 자신을 속였단 사실에 분노하고, 잃어버린 승준을 찾기 위해 직접 나선다.

다급해진 민우는 변근태(김규철 분)에게 인경보다 먼저 승준이를 찾아내라고 지시한다.

강인경 덕분에 영화 '비몽' 필름을 찾아 위기를 넘긴 남정호는 말 못할 상황이 무엇인지 인경에게 물어본다. "아니 말 못할 사정이 뭡니까?"라는 정호에게 인경은 "다 말씀드릴게요"라고 밝힌다.

정호는 인경에게 자초지종을 듣고 난 뒤 "설마했는데"라고 놀란다.

인경은 승준을 찾는다는 전단지를 직접 길거리에 붙이고 다닌다.

이서연(하지은)은 남편 남정호에게 "결국 강인경 때문이었어?"라고 묻는다. 정호가 "그래"라고 대답하자 서연은 어이없다는 듯이 코웃음을 친다.
차민우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홍수지(유지연)에게 "그러다가 홍원장님까지 다칩니다"라고 경고한다.

홍수지는 백두영화사 남태준(이재용) 회장을 만나 과거 극단 동료였던 "연희언니가 남기고 간 딸이 있다"고 알려준다. "딸이 있다고 그랬니?"라고 반문하는 남태준에게 홍수지는 "예. 딸이요"라고 대답한다.

승준에 대한 그리움으로 지쳐가던 인경은 한 통의 제보전화를 받게 된다.

한편, 강인경의 친엄마는 과거 유랑극단 단원이었다. 홍수지가 찾는 사람이 강인경이라면 가시밭길이 아니라 꽃길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연출 김신일, 극본김지완·이진석)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