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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쏘리 강남구' 신회장, 결국 아들찾기 시작…박도훈의 운명은? (3회 예고, 등장 인물관계도, '사랑이오네요'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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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쏘리 강남구' 신회장, 결국 아들찾기 시작…박도훈의 운명은? (3회 예고, 등장 인물관계도, '사랑이오네요'후속)

'아임 쏘리 강남구' 신회장, 결국 아들찾기 시작…박도훈의 운명은? (3회 예고, 등장 인물관계도, '사랑이오네요'후속) /사진=SBS 일일 아침드라마 '아임 쏘리 강남구' 방송캡처('아임쏘리 강남구' 등장인물- 이인, 이창훈)이미지 확대보기
'아임 쏘리 강남구' 신회장, 결국 아들찾기 시작…박도훈의 운명은? (3회 예고, 등장 인물관계도, '사랑이오네요'후속) /사진=SBS 일일 아침드라마 '아임 쏘리 강남구' 방송캡처('아임쏘리 강남구' 등장인물- 이인, 이창훈)
지난 19일 첫 방송된 ‘사랑이 오네요’ 후속작 ‘아임 쏘리 강남구’ 3회가 21일 방송된다.

21일(수요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되는 SBS 일일 아침드라마 ‘아임 쏘리 강남구’ 3회에서는 인생을 쉽게 살고 싶은 남자 강남구(박선호 분)와 인생을 남들처럼 살고 싶은 여자 정모아(김민서 분)의 세 번째 이야기가 전해진다.

정모아는 갑자기 쓰러진 티모그룹 신태학 회장(한석 분)을 긴급히 병원으로 옮기던 중 신 회장의 지갑이 떨어진다.

그 시각 박도훈(이인 분)은 열이 펄펄 끓어 오르는 아들 박재민(최정후 분)을 데리고 병원으로 향한다.
우연히 신 회장의 지갑을 줍게 된 박도훈(이인 분)은 주인에게 돌려주기 위해 신 회장을 찾아간다.

그러나 그곳에서 만난 신 회장의 동생 신태진(이창훈 분)에게 알 수 없는 오해를 받게 되는데……

그리고 건강에 이상을 느낀 신 회장은 포기했던 아들 찾기를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 먹고 신태진에게 이와 관련된 일 처리를 부탁한다.

티모그룹 채용에 응시하며 운명 맞선 박도훈이 자신을 찾고 있는 부모님과 언제, 어떻게 극적 재회를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 가운데 정모아와 박도훈은 힘들게 모은 돈으로 들뜬 마음으로 분가 준비를 한다.

이때 정숙자(이응경 분)의 시어머니 이꽃님(이주실 분)이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며 빌려달라고 하는데……

한편 총 120부작으로 꾸며진 ‘아임 쏘리 강남구’는 김민서(정모아 역), 박선호(강남구 역), 이인(박도훈 역), 나야(차영화 역), 김주리(신희주 역), 이응경(정숙자 역), 이승형(공만수 역), 함형기(정모혁 역), 이주실(이꽃님 역), 조연우(공천수 역), 손화령(공신애 역), 황미선(김수복 역), 허영란(강남희 역), 한석(신태학 역), 차화연(홍명숙 역), 이창훈(신태진 역)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아임 쏘리 강남구’는 “남편의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좇던 삼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드라마”이다.

그리고 ‘아임쏘리 강남구’는 상처투성이 인생, 그러니까 사랑..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아이러브 강남구’로!

로또를 맞은 사람 중에 행복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 오히려 불행해진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들에게 있어 로또가 축복이었을까, 악마의 유혹이었을까?

여기 평생을 서로 의지하고 사랑했던 고아 부부가 있다. 가난하고 고달픈 인생이지만 행복했다.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의 친부모가 나타나기 전까진. 그것도 그냥 부모가 아니라 세상이 다 아는 어마어마한 재벌가!

축복인 줄 알았는데 재앙이 될 줄 누가 알았을까……

이 드라마는 재벌 부모를 찾게 된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강남구의 진실한 사랑을 통해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아이러브 강남구’로 거듭나는 이야기이며, 화려한 미래 대신 사랑과 가족을 지키는 강남구의 고군분투기다.

사랑보다 정(情)이, 정보다 한(恨)이 강하다 했다. 하지만 그 한을 치유하는 것도 결국엔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다.

혈연만이 가족일까? 아니다. ‘인연’으로 맺어진 가족도 있다. 이 드라마 역시 다양한 가족형태가 존재한다.

‘가족을 진정으로 엮어주는 것은 피가 아니다. 서로의 삶에 대한 존경과 환희다’라고 했듯, 얽히고 설킨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각박한 이 시대에 가족애가 그 어떤 것보다 값진 가치임을 이야기한다는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20일 첫 방송을 시작했던 ‘사랑이 오네요’는 지난 12월 16일 122회로 종영했다.

배우 김지영(이은희 역), 이민영(나선영 역), 고세원(나민수 역), 이훈(김상호 역), 심은진(신다희 분), 장동직(오우주 역), 공다임(이해인 역) 등이 출연했던 ‘사랑이 오네요’는 “사랑에 상처 입고 미혼모가 된 한 여자가 소박한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며 다시 찾아온 사랑을 쟁취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새겨 나가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아임 쏘리 강남구' 신회장, 결국 아들찾기 시작…박도훈의 운명은? (3회 예고, 등장 인물관계도, '사랑이오네요'후속) /사진=SBS 일일 아침드라마 '아임 쏘리 강남구' 방송캡처('아임쏘리 강남구' 등장인물- 이인, 이창훈)이미지 확대보기
'아임 쏘리 강남구' 신회장, 결국 아들찾기 시작…박도훈의 운명은? (3회 예고, 등장 인물관계도, '사랑이오네요'후속) /사진=SBS 일일 아침드라마 '아임 쏘리 강남구' 방송캡처('아임쏘리 강남구' 등장인물- 이인, 이창훈)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