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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우리은행 DLF 투자자, 25일 첫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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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우리은행 DLF 투자자, 25일 첫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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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판매한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의 투자 피해자들의 소송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금융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들은 법무법인 로고스와 손잡고 오는 25일 법원에 DLF 피해자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첫 소송 제기자는 개인투자자 2명과 법인 1곳이다.
이들은 우리은행이 판매한 독일 국채 금리 연계 DLF와 하나은행이 판매한 영국·미국 이자율스와프(CMS) 금리 연계 DLF에 투자했다.

이들은 투자 원금에 투자일부터 소송 제기일까지의 이자를 지급해줄 것을 은행 측에 요구할 예정이다.

로고스 측은 "소송 제기자들은 은행이 투자자 성향 분석을 전혀 하지 않았거나 아예 다르게 한, 불완전판매 정도가 가장 심하고 거의 조작·사기에 가깝다고 보는 사례"라고 말했다.

현재 로고스에 공동소송을 정식 의뢰한 DLF 투자자는 10여 명이다.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와 투자자 사이의 배상 비율을 조정하는 분쟁조정위원회로 신청한 조정 건수도 20일 현재 159건에 달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