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식수’ 프로그램은 오염된 식수로 인한 질병으로 목숨을 잃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2004년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10년간 75여개국에서 150개의 단체와 협력해 총 90억 리터의 깨끗한 식수를 제공, 수만 명의 목숨을 살리는데 기여한 바 있다.
P&G는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식수’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 5년간 25개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출범하고, 깨끗한 식수를 공급받지 못하는 이들은 물론, 영양실조 어린이와 HIV/AIDS 환자, 재난피해지역 주민들에게도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크 프리차드 P&G 글로벌 마케팅 및 브랜드 최고책임자는 “너무도 당연하게 여겨지는 깨끗한 식수 공급이 어떤 이들에게는 매일 맞닥뜨려야하는 문제인데, P&G의 정화 기술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식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