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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74회 예고 윤아정, 친모 연희-남태준 편지 발견!…노영학, 유지연 기억상실증에 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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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74회 예고 윤아정, 친모 연희-남태준 편지 발견!…노영학, 유지연 기억상실증에 쾌재

21일 방송되는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74회에서 홍수지(유지연)는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차민우(노영학)는 이에 쾌재를 부르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KBS2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1일 방송되는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74회에서 홍수지(유지연)는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차민우(노영학)는 이에 쾌재를 부르는 장면이 그려진다./사진=KBS2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21일 방송되는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74회에서 강인경(윤아정 분)은 마침내 홍수지(유지연 분)의 수첩에서 친모 연희와 남태준(이재용 분) 회장이 주고받은 편지를 발견한다.

예고 영상에 따르면 강인경은 의식을 찾은 홍수지가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수지는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그녀는 "홍수지? 홍수지가 누군데요?"라고 의료진에게 반문한다.

차민우(노영학 분)는 홍수지가 기억상실이라는 사실에 안도의 한숨을 쉰다. 홍수지를 계단에서 밀어서 사고를 낸 민우는 '그렇다면 그날 일을 기억하지 못하겠군. 이대로 묻히겠지'라고 쾌재를 부른다.
강인경은 영화 촬영장에 다시 나타나지만 분위기가 영 심상치가 않다. 스태프들은 "너무 뻔뻔한 거 아냐?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저래도 돼?"라며 인경을 비난한다. 스태프들은 인경이 들고 간 간식을 엎어버리기까지 한다.

이를 지켜보는 차민우는 '여론도 안 좋고 현장 스태프 분위기도 엉망이니까 제 스스로 물러나게 만들면 돼'라고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남희애(김혜지 분)는 남편 차민우와 함께 홍수지를 병문안을 온다. 희애는 "이모가 예뻐하던 희애라구요"라고 자신을 설명한다. 이에 수지는 희애 옆에 있는 차민우를 보고 "근데 거기는?"이라고 묻는다. 민우는 "제가 기억이 나십니까?"라고 수지에게 물어본다.

수지가 "맞아. 차민우!"라고 똑똑하게 말하자 민우는 긴장한다.

한편, 인경은 수지의 수첩에서 남태준 회장이 친모 연희에게 쓴 편지를 발견한다.

남태준이 그토록 찾던 첫사랑 연희의 딸이 강인경이라는 사실이 언제 밝혀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연출 김신일, 극본 김지완·이진석)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