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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9, 통편집에 뿔난 시청자 "어떻게 하면 개인 줌샷을 받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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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9, 통편집에 뿔난 시청자 "어떻게 하면 개인 줌샷을 받는 거냐"

믹스나인9의 방송편집과 관련한 시청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믹스나인9 공식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믹스나인9의 방송편집과 관련한 시청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믹스나인9 공식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JTBC 예능 ‘믹스나인9’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으나, 방송화면 편집에 관한 시청자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3일 믹스나인9 시청자 게시판에는 방송편집 분량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판이 줄줄이 제기됐다. 200여 명에 달하는 출연진들의 개성 있는 모습이 지나치게 많이 편집된다는 것이 골자다.
시청자 k**씨는 “수많은 멤버들이 아예 통편집 당해왔었다”면서 “심지어 센터(핵심 멤버)가 무대에 나와도 다른 참가자로 화면이 돌아간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고생하며 연습한 참가자들을 이렇게 처참하게 무시하며 바보 만드는 이유가 뭐냐”고 따지기도 했다.

또 다른 시청자 m**씨도 같은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200명을 뽑고는 제한된 시간에 다 보여주려고 하니 문제”라면서 “애당초부터 무리였던 방송 아니냐”고 비판했다. 그는 “200명을 다 보여주려니 시간에 쫓기는 듯하다”고도 덧붙였다.

j**씨도 “순위권 출연자들이 카메라에 안 잡힌다”면서 “대체 어떻게 하면 개인 줌샷을 받는 것이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센터인데도 (카메라에)안 잡히고, 카메라 감독님께서 못 찍으시는 건지 편집자가 문제인 것인지 궁금하다”고도 말했다. 또 “실력이 있으면 보여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도 일침했다.

한편, JTBC ‘믹스나인9’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컨셉의 방송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에 방영된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