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믹스나인9 시청자 게시판에는 방송편집 분량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판이 줄줄이 제기됐다. 200여 명에 달하는 출연진들의 개성 있는 모습이 지나치게 많이 편집된다는 것이 골자다.
또 다른 시청자 m**씨도 같은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200명을 뽑고는 제한된 시간에 다 보여주려고 하니 문제”라면서 “애당초부터 무리였던 방송 아니냐”고 비판했다. 그는 “200명을 다 보여주려니 시간에 쫓기는 듯하다”고도 덧붙였다.
j**씨도 “순위권 출연자들이 카메라에 안 잡힌다”면서 “대체 어떻게 하면 개인 줌샷을 받는 것이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센터인데도 (카메라에)안 잡히고, 카메라 감독님께서 못 찍으시는 건지 편집자가 문제인 것인지 궁금하다”고도 말했다. 또 “실력이 있으면 보여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도 일침했다.
한편, JTBC ‘믹스나인9’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컨셉의 방송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에 방영된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