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전자랜드(대표 홍봉철)에 따르면 장마가 시작된 지난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제습기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주 대비 130% 증가했다.
전자랜드 측은 장마가 전국적으로 7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앞으로의 강수량에 따라 제습기의 판매도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업체는 현재 위닉스·위니아딤채·캐리어·LG전자·삼성전자·쿠쿠전자 등 기존 제조사 제품이외에도 전자랜드의 자체 브랜드(PB)인 아낙 등의 제습기를 판매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7월 구매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삼성·신한·KB국민·하나·현대·NH농협·BC카드로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2~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로 100만 원 이상 결제하면 금액대별 최대 50만 원 캐시백을, 전자랜드 스페셜 롯데카드로 500만 원 이상 결제 때 금액대별 최대 30만 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자랜드는 7월 한 달 동안 ‘에어컨 대축제’도 실시하고 있다. ‘전자랜드 스페셜 롯데카드’로 에어컨을 구매하면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하나카드로 300만 원 이상의 에어컨을 24개월 무이자 할부로 결제하면 10만 원 추가 캐시백을 증정한다.
윤종일 전자랜드 판촉그룹장은 “요즘 가전시장의 흥행을 좌우하는 것은 날씨임이 또한번 증명됐다”며 “전자랜드는 날씨의 변화를 유심히 살펴 고객들에게 필요한 제품을 빠짐없이 구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