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한화손해보험과 서울 금천소방서에서 화재 피해 여성 가정 3곳에 위로금 150만원과 이불·주방용품 등을 전달했다.
25일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사회초년생 A씨는 “도움을 받을 곳이 없어 막막했는데 큰 힘이 됐다. 희망브리지와 한화손해보험에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와 한화손해보험은 2015년부터 화재 피해로 생계가 어려워진 여성 가구에 위로금·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원한 가정은 총 196곳이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꾸준히 나눔을 이어온 한화손해보험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으로 피해 가정이 일상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