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는 이날 서울 서초구 JM메리어트 호텔서울에서 제80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대기업, 중견기업 218개 사에 대한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과 이번에 제7기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강신호 CJ제일제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4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운영한 ESG/생산성 향상 컨설팅과 20개 협력사에게 지원한 산업안전 활동 강화 등 경영지원제도를 통해 지난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민간기업 최초로 대기업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해 협력사 임금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26개 사에 근무 중인 100명이 참여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사업보국(事業報國)’ 경영철학을 토대로 중소 협력사들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가능경영(ESG)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mk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