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어 표기 ‘먹는 기념품’으로 기획
이미지 확대보기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세븐일레븐 내 외국인 소비도 함께 늘고 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128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이상 증가했다. 세븐일레븐 자체 매출 데이터 분석 결과도 1~8월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9%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은 이처럼 늘어난 외국인 수요에 맞춰 한국의 맛과 문화를 담은 상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주인공은 전통 먹거리를 재해석한 ‘K-헤리티지 스낵’ 3종과 제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이다. 오는 23일 출시한다.
‘K-헤리티지 스낵’ 3종은 누룽지·약과를 활용한 상품이다. ‘우리쌀누룽지스낵(2500원)’은 국내산 쌀을 활용해 고소하고 달콤한 누룽지의 맛을 스낵 형태로 구현했다. ‘우리쌀누룽지스낵김치맛(2500원)’은 우리쌀 누룽지에 한국을 대표하는 김치의 맛을 더했다. ‘미니쌀약과(2500원)’는 국내산 쌀을 활용한 약과를 한입 크기의 미니 사이즈로 구성해 휴대하면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전통 간식인 약과의 접근성을 높였다.
여기에 제주 지역 특산물인 한라봉 크림을 넣은 바삭한 ‘제주한라봉웨이퍼(8000원)’도 같은 날 선보인다. 10개입 낱개 포장을 적용해 여행 중 간편하게 먹거나 선물하기 좋도록 구성했다.
김은지 세븐일레븐 PB팀 MD는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한국의 맛과 문화를 기념품처럼 가져가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패키지 하나에도 한국적인 디자인과 다국어 표기를 담아 ‘사고 싶고 선물하고 싶은’ 상품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특성에 맞는 한국적인 소재를 발굴해 차별화된 K-푸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