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틀레 극장서 프레젠테이션…의류·잡화 200여 종 공개
이미지 확대보기현대백화점그룹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타임이 2027 봄·여름(S/S) 여성 파리패션위크(현지시간 9월 28일~10월 6일)에 참가해 지난 5일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Théâtre du Châtelet)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파리패션위크는 런던·밀라노·뉴욕 패션위크와 함께 ‘세계 4대 패션위크’로 꼽힌다. 패션의 본고장에서 열리는 만큼 패션 브랜드의 최종 관문으로도 불린다. 남성복, 오트쿠튀르(고급 맞춤복), 여성복 세 부문으로 나뉘어 열리며, 이 가운데 여성 파리패션위크는 전 세계 수십만 개 브랜드 중 글로벌 명품 브랜드와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만 공식 캘린더에 오를 수 있는 메인 이벤트로 알려져 있다.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 타임은 ‘첫 번째 레이어(THE FIRST LAYER)’를 콘셉트로 의류·잡화 200여 종을 선보였다. 고온에서 염색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저온에서 불규칙한 염색을 유도하는 ‘콜드 다잉(Cold Dyeing)’ 기법으로 자연스러운 색감의 변화를 표현했고, 한 벌에 두 가지 이상의 실크를 접목하거나 불규칙한 플리츠(주름) 원단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날 선보인 제품은 내년 봄·여름 시즌 국내 '타임 파리' 매장 5곳과 미국·프랑스 등의 유명 편집숍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최정인 타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지난 시즌이 여성 파리패션위크 무대에 타임의 이름을 공식적으로 처음 알린 자리였다면, 이번 시즌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 견줄 수 있는 '한국형 럭셔리'의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타임만의 시대를 초월하는(Timeless) 가치를 전 세계 여성들에게 제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용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yk_1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