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식 서울시설공단 복지경제본부장, ‘제18회 글로벌기부문화공헌 대상’ 수상

기부천사클럽재단은 홍길식 서울시설공단 복지경제본부장이 지난 4일 경기도 광주시에서 열린 ‘제18회 글로벌기부문화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상은 기부천사클럽재단과 맘앤칠드런재단이 주최하고, (사)국민노동정책교육개발원과 대한장애인복지신문이 주관하는 행사로, 나눔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매년 시상한다.

‘글로벌기부문화공헌 대상’은 국제·정치·사회·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한 인물을 선정해 격려함으로써, 기부문화의 정착과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홍 본부장은 서울시설공단 복지경제본부를 이끌며 복지정책과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과거 서대문구의회 5선 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 이번 수상은 그가 평소 실천해온 나눔과 봉사 활동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수상 소감에서 홍 본부장은 “이번 상을 더 열심히 봉사하고 헌신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인다”며 “장애인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지속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 본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노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기반 강화에 주력하며, 나눔과 포용의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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