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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의 날'…금융업 남녀 직원 수·급여 비교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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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의 날'…금융업 남녀 직원 수·급여 비교해보니

150개 대기업 전체 직원 중 여성 직원 비율 24%
금융업은 여성 직원 비율 49.2%로 높은 편
여성 직원 임금, 남성 직원의 68%…업무는 달라
업종별 여성 직원 평균 연봉 계산에서 금융업(7420만원)이 두 번째로 높게 조사됐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업종별 여성 직원 평균 연봉 계산에서 금융업(7420만원)이 두 번째로 높게 조사됐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업종별 여성 직원 평균 연봉 계산에서 금융업(7420만원)이 두 번째로 높게 조사됐다.

한국CXO연구소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대기업의 업종별 남녀 직원 수 및 평균 급여 비교 조사'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주요 15개 업종, 150개 대기업이다.

150개 대기업의 전체 직원 수(2020년 기준)는 83만1096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남성 직원은 63만1424명, 여성 직원은 19만9672명이었다. 전체 직원 중 여자 직원은 24% 정도에 그쳤다.

업종별 편차도 컸다. 금융업은 49.2%로 여직원 비중이 50%에 육박했다. 반면 남직원 대비 여직원 비중이 절반을 넘는 곳은 150곳 중 14곳에 불과했다. 특히 메리츠화재(61.6%)는 여직원 비중이 60%대로 비교적 높은 편에 속했다.
150개 대기업의 2020년 기준 남성 직원 평균 급여는 7970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여성 직원은 5420만원으로, 남직원의 68%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맡은 업무는 동일하지 않을 수 있다.

개별 기업 중 여직원 연봉이 8000만원 이상 되는 8곳 중 금융업은 NH투자증권(9752만원)과 미래에셋증권(9219만원)이었다.


이도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ohee194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