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 하나카드, 롯데카드, BC카드, NH농협카드는 이날부터 홈플러스 상품권 구매 및 충전에 대한 결제승인을 중단했다.
앞서 신한카드와 삼성카드는 지난주부터, KB국민카드와 현대카드는 12일부터 홈플러스 상품권에 대한 결제를 중단한 바 있다.
카드사들이 잇달아 홈플러스 상품권 결제를 중단하게 되면서 홈플러스 상품권에 대한 카드 결제가 불가능해졌다.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이후 신라면세점, CJ푸드빌, 에버랜드 등 홈플러스 상품권 제휴사들은 변제 지연 등을 우려해 잇달아 홈플러스 상품권 사용을 막은 바 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