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은 2월 6일 '전국노래자랑' 전남 광양시 스페셜을 내보냈다. 진행자는 작곡가 이호섭과 아나운서 임수민씨였다.영원한 국민MC 송해는 나서지 않았다.
송해는 최근 건강상 문제로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다. 코로나 감염때문인지 백신 부작용 때문인지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송해 측 한 관계자는 "부스터샷을 맞고 잠시 컨디션이 좋지 않으셨지만 지금은 괜찮아지셨다. 돌아다니는 데도 전혀 문제가 없다"라고 전했다
'전국노래자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2020년 3월부터 스튜디오 녹화와 지난 방송 편집본을 함께 내보내는 스페셜 방송을 하고 있다. 6일 방송에서는 과거 전남 광양에서 한 방송이 집중적으로 나갔다. 임수민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에서 "전라남도 광양시를 찾아가보려 한다"라고 강조했다. 전남 광양은 우리나라에서 봄이 가장 먼저 오는 곳으로 '전국노래자랑'이 첫 야외 녹화를 광양에서 가장 많이 했다는 것이다. 이날 전국 노래자랑 방송에서는 2015년 광양에서 진행한 '전국노래자랑' 외에 다양한 스페셜 영상들이 공개됐다.
전국 노래자랑은 42년 역사의 전통 프로그램이다. 스타 등용문의 산실이기도 하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20분 방송된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