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코로나19 최소 6만8867명 확진

토요일인 27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6만886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총 6만8867명이다.

동시간대 기준 전날 7만6939명보다 8072명, 일주일 전 9만4789명보다 2만5922명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만4853명, 서울 9714명, 인천 4183명 등 수도권에서만 2만8750명(41.7%)이 감염됐다.
비수도권에서는 4만117명(58.3%)이 확진됐다. 대구 4748명, 경북 5196명, 부산 3219명, 울산 1917명, 경남 4831명, 대전 1958명, 세종 114명, 충남 3501명, 충북 1189명, 광주 3220명, 전남 3045명, 전북 3758명, 강원 2459명, 제주 962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오는 28일 0시 기준 최종 확진자 수는 7만명 안팎일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만5604명으로, 토요일 발표치로는 지난달 30일(8만1971명) 이후 4주 만에 10만명 아래를 나타냈다.


강수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sj8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