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공무원 재능기부로 온기나눔 실천

케어플러스 봉사단(단장 이상금)은 14명의 보건소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직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사회에 봉사 공헌하고자 봉사단체를 결성하여 통합돌봄사업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인 1조로 매월 1회 퇴원환자 가정에 방문하여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상담, 예방교육, 정서적 지지를 위한 말벗 등 1:1 결연을 통해 지속적 안부를 살피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봉사를 받은 어르신은 “병원 퇴원해서 집에 찾아오는 사람도 없이 외로웠는데 매번 찾아와서 약봉지도 정리해주고 건강 챙겨주며 말벗도 해줘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관내 65세 이상 2개월 이내 의료기관 퇴원환자 중 통합돌봄지원이 필요한 주민은 각 읍․면사무소 방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