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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8월 1일까지 ‘2025년 우수기업’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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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8월 1일까지 ‘2025년 우수기업’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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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사 전경. 사진=안양시
안양시가 지역 경제를 선도할 ‘2025년도 안양시 우수기업’을 오는 8월 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양시 우수기업’ 제도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2006년 도입됐으며, 현재까지 총 161개 기업이 선정돼 다양한 지원 혜택을 누려왔다.

시는 이 제도를 통해 공신력 있는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기업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성장과 고용 창출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0.5%)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대표자 명의 차량 1대) △시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우수기업 인증 현판 및 인증서 교부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인증 기간은 3년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안양시에서 2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제조업(전업률 30% 이상), 지식서비스업, 벤처기업으로, 2023년 말 기준 연매출 50억 원 이상, 상시 근로자 수 20명 이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성과, 기술 및 품질관리, 근무환경 등 항목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기업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안양시 기업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