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2025 광주왕실 국제도자심포지엄’ 개최

경기도 광주시는 오는 24일 곤지암리조트 컨벤션홀에서 ‘2025 광주왕실 국제도자심포지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왕실도자기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광주 도자의 세계적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국제도자심포지엄에는 미국·싱가포르·튀르키예·중국·일본·대만 등 전 세계 도자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국내 관계자와 시민들도 함께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국제적 시각에서 ‘광주왕실 도자’의 역사적 가치와 브랜드 경쟁력을 논의하고, 광주 도자의 글로벌 위상 강화 방안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되며, 광주왕실 도자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심포지엄을 통해 광주왕실 도자의 전통과 비전을 시민들에게 폭넓게 소개하고, 국내외 젊은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열린 문화의 장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광주왕실 도자가 현대 도자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