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피한 오피스텔로 수요 쏠림…거래량도 ‘훌쩍’ 늘어

정부의 고강도 규제가 아파트 시장을 정면으로 겨냥하면서, 최근 주거형 오피스텔이 새로운 주거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대출 한도 축소, 실거주 의무 등 아파트 매입 문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규제권 밖에 있는 오피스텔로 실수요·투자 수요가 빠르게 이동하는 모습이다.

실제 시장의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수도권 오피스텔 거래량은 10·15 대책 시행일 전후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규제 환경이 바뀌자 대체 투자처이자 주거지로서의 오피스텔 가치가 재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오피스텔은 건축법상 준주택으로 분류돼 실거주 의무가 없고,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제외, LTV 최대 70% 적용, DSR 규제 비적용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주택 수에는 포함되지만 청약 무주택 자격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구조 역시 실수요자를 집중적으로 끌어들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시장 지표도 이를 뒷받침한다. 한국부동산원 오피스텔 수익률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5.6%로 통계 방식이 개편된 202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6.25%로 가장 높았고, 경기도 5.74%, 서울 4.97%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처럼 아파트 규제가 강화된 환경에서, 생활 편의성과 투자 가치를 동시에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로 시선이 쏠리며 ‘푸르지오 스타셀라49’가 수요층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C18BL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49층, 2개동, 총 522실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114㎡ 174실 △118㎡ 174실 △119㎡ 174실이다.

‘푸르지오 스타셀라49’는 무엇보다도 돔구장 갖춘 스타필드 청라, 약 800병상 규모의 서울아산청라병원, 하나금융그룹 본사 이전이 예정된 하나금융타운 등 대규모 개발호재가 집중된 ‘新청라 리치존’ 내 들어서 높은 미래가치를 누릴 수 있다.

특히, 돔구장을 품은 ‘스타필드 청라’가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스타필드 청라’는 2만석 이상 규모의 프로야구 경기장(SSG랜더스 홈 구장)과 복합 문화관람 시설을 함께 갖추게 된다.

여기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코스트코 청라, 베어즈베스트청라GC, 공촌유수지체육시설, 정서진 광장, 달튼 외국인학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인접해 있어 주거 환경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교통 역시 장점이다.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을 통해 인천 및 서울·수도권 각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청라국제도시역은 7호선 연장선(2027년 개통 예정)이 공사 중이며,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계획으로 여의도와 강남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가 올해 말 개통 예정이고, 경인고속도로 연장 및 지하화 사업 등 대규모 교통망 확충도 예정돼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상품성도 차별화된다.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고, 현관 창고, 넓은 드레스룸, 팬트리, 카운터형 세면대가 적용된다. 호실당 1.9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과 지하 주차장 내 호실별 창고 제공은 생활 편의를 극대화한다. 또한, 최근 고급 주거시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조식서비스를 제공하며, 고품격 커뮤니티, 고품질 마감재도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서해 바다와 베어즈베스트청라 GC의 페어웨이 등 오션뷰·필드뷰·시티뷰를 모두 아우르는 우수한 조망권(일부 호실)을 확보했으며, 거실 2면 개방형 설계로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푸르지오 스타셀라49’는 현재 미계약분에 한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5%, 중도금 60%, 잔금 35%이며, 계약금 1차 5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적용해 자금 부담을 낮췄다.

분양사업장(오피스텔 전시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일원에 위치해 있고, 입주 예정 시기는 2027년 12월이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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