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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솔-유해란 2타 차 '무빙데이' 샷 대결...KLPGA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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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솔-유해란 2타 차 '무빙데이' 샷 대결...KLPGA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SBS골프, 3일 오전 9시부터 3라운드 생중계
김민솔. 사진=강병구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김민솔. 사진=강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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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경기)=안성찬 대기자]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틀째 경기에서 타수를 지키기만 해도 순위를 올라가는 날이었다. 이틀간 합계 언더파가 겨우 3명이다.

김민솔(두산건설 We've)이 올 시즌 4승을 위한 반환점을 돌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이승연(까르마)이 7년 6개월 만에 우승 기대를 부풀렸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연속 2승을 올린 유해란(다올금융그룹)도 반격을 시작했다.
유해란이 우승하면 4년 6개월만에 KLPGA투어 승수를 추가한다.

'디펜딩 챔피언' 성유진(대방건설)은 겨우 본선에 올랐으나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메이저답게 까다로운 코스 셋팅 탓에 컷 탈락 기준타수가 무려 합계 9오버파 153타였다.

2일 경기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86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 제26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000만 원) 2라운드.

김민솔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유해란을 2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민솔은 올 시즌 김민솔은 지난 4월 iM금융오픈에서 첫 우승한데 이어 6월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과 맥콜-모나 용평오픈에서 우승했다. 올 시즌 20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본선에 올랐고, 3승 외에 2위 3회, 3위 2회 등 톱10에 8번이나 오르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유해란. 사진=강병구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유해란. 사진=강병구 기자
유해란은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합계 2언더파 142타로 전날 공동 12위에서 단독 2위로 껑충 뛰었다.

11번홀까지 4타를 줄이던 유해란은 12번홀(파4, 410야드)에서 티샷한 우측으로 밀리면서 페널티 지역으로 들어가 더블보기를 범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유해란은 지난 2022년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하며 통산 4승을 올린 뒤 2023년 LPGA투어에 합류해 통산 5승을 올렸다. 특히, 유해란은 올 시즌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과 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연속 우승컵을 안았다.

이승연은 버디와 보기를 3개씩 주고 받아 선두와 3타 차로 단독 3위에 올랐다.

프로 10년 차 이승연은 2019년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이후 우승이 없다.

'두뇌 플레이'가 뛰어난 이예원(메디힐)은 버디 4개, 보기 3개로 1타를 줄여 합계 2오버파 146타로 전날 공동 29위에서 문정민(동부건설), 서어진(대보건설), 김시현(NH투자증권) 등과 공동 9위로 상승했다.

박성현(더비스타CC)은 버디 4개, 보기 3개로 역시 1타를 줄여 합계 4오버파 148타로 전날보다 30계단이나 순위를 끌어 올려 공동 21위에 마크했다.

김민별은 합계 7오버파 151타로 공동 39위에 올라 메인 스폰서 대회에서 주말 경기를 할 수 있게 됐다.

장은수(굿빈스)는 합계 9오버파 153타로 안재희(DB손해보험) 등 9명과 함께 '턱걸이'로 본선에 진출했다.

박현경(메디힐)과 김재희(SK텔레콤) 등 10명은 1타 차로 고배를 마셨다.

SBS골프는 3일 오전 9시부터 3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이승연. 사진=강병구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이승연. 사진=강병구 기자
▲2라운드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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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어진. 사진=강병구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서어진. 사진=강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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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사진=강병구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김수지. 사진=강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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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겸. 사진=강병구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박보겸. 사진=강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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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빈. 사진=KLPGA이미지 확대보기
손예빈.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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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