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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대 바다 앞에 펼쳐지는 시민 무대…‘전국노래자랑’ 포항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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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대 바다 앞에 펼쳐지는 시민 무대…‘전국노래자랑’ 포항 온다

27일 오후 2시 본선…15~21일 예심 참가 300팀 선착순 모집
김연자·박서진 등 출연…25일 포항체육관서 예심
민선9기 출범을 기념해 오는 27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앞 광장에서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 포항시편 홍보물. 예심 참가 신청은 15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 300팀을 대상으로 받는다.사진=포항시이미지 확대보기
민선9기 출범을 기념해 오는 27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앞 광장에서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 포항시편 홍보물. 예심 참가 신청은 15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 300팀을 대상으로 받는다.사진=포항시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이 시민들의 노래와 끼가 어우러지는 야외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포항시는 민선9기 출범을 기념해 오는 10월 27일 오후 2시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앞 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포항시편을 개최한다.

본선에서는 예심을 통과한 시민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겨룬다. 초대 가수 김연자와 박서진, 장한별, 미스김, 이수연도 출연해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비가 내릴 경우 본선 장소는 포항체육관으로 변경된다.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예심은 10월 25일 오후 1시 종합운동장 옆 포항체육관에서 진행한다. 두 차례 심사를 통해 최종 15~16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예심 참가 접수는 10월 15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선착순 300팀을 모집한다. 포항 시민뿐 아니라 포항에 사업장을 둔 사업자, 지역 직장인과 학생 등도 신청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작성한 신청서를 스캔해 이메일(hyang810@korea.kr)로 보내면 된다. 방문 접수는 점심시간인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와 토요일·공휴일을 제외하고 가능하다. 신청서는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거나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전문 가수와 대중음악 활동 경력자는 참가가 제한된다. 기성 가수를 비롯해 음반 발매나 방송·뮤직비디오 출연 등 대중 활동 이력이 있는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대한가수협회·한국가수협회·한국연예협회 소속 가수 및 회원,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한국음반산업협회 가입자 등도 제외된다.

포항시는 이번 행사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하고 있다. 시민들의 재능과 사연을 전국에 소개하고, 영일대의 풍경과 포항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예심 참여를 당부하며, 노래와 웃음을 나누고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를 찾아 지역 주민들의 무대를 담아온 ‘KBS 전국노래자랑’은 국내 최장수 음악 프로그램이다. 이번 포항시편은 영일대 바다를 배경으로 시민들의 흥과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조성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c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