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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포커스] 9/5 노동절 연휴 끝난 뉴욕시장 무역분쟁 긴장감에 다우, S&P, 나스닥 모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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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포커스] 9/5 노동절 연휴 끝난 뉴욕시장 무역분쟁 긴장감에 다우, S&P, 나스닥 모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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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조수연 전문위원] 노동절 휴일을 마친 첫 뉴욕시장은 3대 지수 모두 약세를보였다. 다우 -0.05%, S&P 500 – 0.17%, 나스닥-0.23%를 기록했다.

ISM제조업 지수가 1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미국과 중국, 캐나다와의 무역분쟁 긴장감에 시장은 오후에 하락했다.
기업실적에 대한 호재가 모두 반영된 데 다가 생각보다 무역분쟁의 영향이 컸다. 안전자산 달러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달러가치는 상승했다.

세계시장도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 MSCI 세계시장 지수는 -0,51%, 선진국 지수는 -0.49%, 신흥국지수는 -0.66%를 보였다.
뉴욕시장에서 나이키는 반 트럼프 성향의 광고 후 3% 하락했다. 나이키는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미식축구선수 콜린 캐퍼닉을 광고모델로 세웠다. 트럼프는 공개적으로 이 선수를 욕한 바 있다.

페이스북이 부정적인 보고서로 -2.5%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애플에 이어 아마존은 장중에 주당 2050.5달러까지 상승하면서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는 기염을 토했다. 장 마감은 2039달러를 기록했다.

제조업지수 최고치 경신으로 미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10년물 국채는 +5bp를 기록하여 2.90%를 기록했고 한때 20bp까지 축소되었던 장단기 금리차는 다시 확대됐다.


조수연 전문위원 tiger6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