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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국 대선 결과·코로나19 재확산에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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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국 대선 결과·코로나19 재확산에 혼조세

유럽증시는 6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개표 결과 및 코로나19 확산세를 지켜보며 혼조세를 보였다.이미지 확대보기
유럽증시는 6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개표 결과 및 코로나19 확산세를 지켜보며 혼조세를 보였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6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결과·코로나19 재확산을 주시하며 대부분 하락했다.

현재 프랑스, 스페인, 영국 등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특히 이탈리아는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4만 명 선까지 도달할 태세다. 신규 확진자 수는 2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경신하고 있다.
시장은 개표 나흘째에 접어든 미국 대선 결과에도 주목했다. 우편 투표 개표 지연으로 당선인이 확정되지 않고 있으며,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개표에 부정행위가 있었다며 소송을 추진 중이다.

범유럽 주가지수인 유로스톡스50은 12.64포인트(0.39%%) 하락한 3,202.92을 기록했고,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72포인트(0.20%) 내린 366.40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4포인트(0.07%) 오른 5910.02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88.07포인트(0.70%) 내린 12,480.02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23.11포인트(0.46%) 하락한 4960.88에 마쳤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