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현지 외신에 따르면 휘발유에 대한 소비세가 리터당 8루피(0.10달러), 경유에 대한 소비세가 리터당 6루피 인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뉴델리에서 디젤은 리터 당 96.67루피, 휘발유는 리터 당 105.41루피이다.
시타라만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정부가 취할 수 있는 모든 정책으로 민감하게 대처하고 국민들에게 과감한 구제 조치를 취할 것을 구체적으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인도 정부는 극빈층 여성들을 위해 도입된 복지 제도에 따라 조리용 가스 실린더 당 200루피를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혜택은 9천만 명 이상이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최종 제품의 원가를 낮추기 위해 플라스틱 제품, 철, 철강의 원료에 대한 수입관세를 인하할 것이라고 시타라만은 덧붙였다.
최근의 인도 정부의 움직임은 재정 우려를 증가시키고 2022-23년 GDP –6.4% 성장 목표를 달성하는 것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인도 도소매 및 소비자물가는 4월 들어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해 중앙은행이 이달 예정에 없던 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했고, 6월에도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디는 최근의 결정들, 특히 휘발유와 경유 세금 인하와 관련된 결정들은 다양한 부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정대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mje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