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21일 니콘은 현미경 제조와 플랫 패널 디스플레이용 노출 장치의 연구·개발 등을 담당하는 요코하마 공장(제작소)를 9월 30일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요코하마 공장에서 진행하던 작업은 본사(도쿄도 시나가와구)와 요코스카 제작소(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 사가미하라 제작소(가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 등으로 이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니콘 요코하마 공장은 부지 면적 약 2만 제곱미터로, 단순 제조 뿐만 아니라 산업 장비의 연구 개발 등도 진행했다.
니콘은 지난 7일 발표한 2025년 4~6월 분기 연결 영업 손실에서 미국 관세 정책 등의 영향으로 인해 11억 엔의 적자(전년 동기 29억 엔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