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 전기차 무선충전 기반 기술개발 완료
타이세이 등과 공동 연구로 고속도로 테스트 추진
물류·운송 분야 대형 상용차 실용화 우선 겨냥
타이세이 등과 공동 연구로 고속도로 테스트 추진
물류·운송 분야 대형 상용차 실용화 우선 겨냥
이미지 확대보기다이세이 그룹과 공동 연구, 2027회계연도 고속도로 실증 추진
세 회사는 2025년부터 공동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2027회계연도 이후 일본 고속도로에서 이 시스템의 공공도로 실증 테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영국의 글로벌 통신사 로이터통신은 5일 이 시스템이 도로에 설치된 충전 장치에서 주행 중인 차량으로 무선으로 전기를 전송해 충전 정차 횟수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보도했다.
개발된 시스템은 직류 전원 공급 시스템, DC 배전 기반 지상 조립 시스템, 차량 조립 수신기의 세 가지 핵심 요소로 구성된다. 혼다는 2021년부터 동적 무선전력전송 기술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이번에 인버터와 코일을 단일 유닛 안에 통합한 세계 최초 단일 유닛을 구현했다.
20t급 차량 하중 검증과 최대 150kW 고출력 성능 확보
2026년 말 시험 주행로를 구축한 뒤 실제 차량을 이용한 100만 회 바퀴 하중 시험으로 장기 내구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실제 운영을 목표로 최대 150kW 고출력 수준에서의 성능 검증과 고속 주행 시 신뢰성 검증을 추진하며, 동일본 고속도로 주식회사가 2027회계연도부터 지바현 다테야마 자동차도로에서 실시하는 다테야마 프로젝트에도 참여한다.
한국 상용차와 전동화 인프라 시장에 미치는 파급 효과
혼다가 추진하는 대형 상용차 무선충전 실증은 향후 물류와 운송 분야의 전기차 운영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기술로 꼽힌다. 주행 중 상시 전력 공급이 가능해지면 대형 전기트럭의 배터리 용량과 중량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상용차 효율성이 극대화된다.
한국 완성차 업계와 전동화 부품 공급사들 역시 수소·전기 상용차와 무선충전 인프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 고도화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혼다 엔지니어가 기존 고속 충전 네트워크와의 비용 비교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은 추가로 평가해야 한다고 언급한 만큼, 상용화까지는 경제성 검증이 주요 과제로 남을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