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포노스가 개발한 캐주얼 전략 대전 게임 '냥코대전쟁'이 한국 출시 10주년 이벤트에 힘입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주간활성이용자(WAU) 순위 톱10에 복귀했다.
냥코대전쟁은 지난 7월 3일 10주년을 맞아 인기 캐릭터들을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는 '하이퍼 인기 축제', '울트라 슈퍼 레어 확정', '울트라 셀렉션', '울트라 하이퍼 고양이 축제' 등을 연달아 선보였다.
이에 7월 1주차(1일~7일) 기준 구글 플레이 WAU 11위에 오른 데 이어 2주차(8일~14일)에는 8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본 매체에서 매주 '모바일 랭킹' 연재 기사로 WAU를 집계하기 시작한 2022년 3월 이후 처음으로 톱10에 오른 것이다.
지난 주 WAU 10위에 올랐던 넥슨 'FC 모바일(21만5435명, 이하 7월 2주차 WAU)'은 11위에 자리 잡았다. 중국 게임사 헝그리 스튜디오의 '블록 블래스트(21만3533명)',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산하 모장 스튜디오의 '마인크래프트(19만7486명)'이 그 뒤를 따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7월 2주차 WAU 톱10 게임 중 같은 주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게임은 같은 주 매출 7위를 기록한 쿠키런: 모험의 탑이었으며 로얄 매치가 9위, '운빨존많겜'이 9위로 그 뒤를 바짝 쫓았다. 이 외 브롤스타즈가 12위, '로블록스'는 17위에 자리 잡았다.
같은 주 매출 톱5 게임들의 WAU와 전주 대비 변화율은 △1위 엔씨소프트 '리니지M' 14만6984명(-8.56%) △2위 퍼스트펀 '라스트 워: 서바이벌' 13만2793명(-1.19%) △3위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6만1632명(-13.13%) △4위 호요버스 '젠레스 존 제로' 16만6956명(-19.69%) △5위 센추리 게임즈 'WOS: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 8만6914명(+1.37%)으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