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월 글로벌 테스트, 107개국서 참여
이미지 확대보기
엔에이치엔(NHN)이 좀비 아포칼립스 슈팅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 공개 베타 테스트(OBT)를 올 4월 안에 실시한다고 3월 14일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모바일·PC로 출시될 예정인 게임이다. 좀비 생존 테마를 더한 루트 슈터 장르로 일반 생존에 더해 '분쟁 지역', '디펜스', '협동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NHN은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의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여,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했다.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 중국어(간체, 번체) 등 5개 언어를 지원했다.
스팀 기준으로는 상대적으로 적은 언어를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테스트 중 세계 107개국에서 약 5만7000명의 이용자들이 참여, 스팀 넥스트 페스트 '떠오르는 출시 예정 게임' 1위에 올랐다. 또 스팀에서 위시리스트로 등록한 이용자의 수는 15만명을 넘겼다.
NHN은 당초 1분기 내 OBT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이번 글로벌 테스트에서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PC UI 개선, 사운드 조정, 모드 별 게임성 강화 등을 적용한 후 오는 4월 말 OBT 형태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 PC 버전을 처음 공개한 이번 글로벌 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아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고 본다"며 "이용자 눈높이에 맞춰 핵심 재미를 강화, 글로벌 서비스의 토대를 다지고 더욱 완성도 높은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