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3보 한 판 하시겠습니까?"…서든어택·오징어 게임3 컬래버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서든어택'이 인기 K-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컬래버레이션한다.

서든어택에는 26일 업데이트를 통해 '222번 준희' 캐릭터 세트가 출시됐다. 오징어 게임 시즌 2·3에 준희 역으로 출연한 조유리가 실제 모델로 참여했다.

이 외에도 서든어택 인게임 콘텐츠로 오징어 게임 테마 공간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 서든어택 자체 세계관의 '솔라' 등이 컬래버레이션 캐릭터로 분장한 모습, 무기·의상 스킨과 감정 표현 등도 출시될 예정이다.

서든어택은 2005년 8월 23일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올해 20주년을 앞두고 있다. 국산 1인칭 슈팅(FPS) 게임 중 가장 오랜 기간 성공적으로 서비스되는 게임으로 평가되며 '웨어하우스'나 '제3보급창고(3보)' 등 맵들은 게이머들 사이에서 '국민 맵'으로 회자된다.
넥슨은 이번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외에도 오는 8월 서울 성수동에서 서든어택 20주년 기념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