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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티셔츠 등 11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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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구단 T1과 카카오가 T1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들이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굿즈를 10일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 굿즈는 T1 LOL 팀의 '도란' 최현준과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 등 주전 선수 5인방의 시그니처 포즈와 밈을 프렌즈 '춘식이' 캐릭터와 결합한 형태로 구성됐다.
굿즈들은 카카오프렌즈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된다. 춘식이 인형과 피규어 키링, 포토카드, 데스크매트, 티셔츠 등 총 11종으로 구성된다.
특히 카카오프렌즈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선 선수 사인 유니폼 포토존, LOL e스포츠 영상 등 특별 전시가 이뤄진다. 현장에서 굿즈를 구매한 고객들에 한해 사인 유니폼과 T1 본사에서 식사할 수 있는 '티밥 식사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T1은 LOL e스포츠에서 유일무이하게 월드 챔피언십 5회 우승을 차지한 명문 구단이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세계 최강 팀으로 명성을 드높였다.
안웅기 T1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세계 팬들에게 일상 속에서 선수들을 응원하는 즐거움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