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EWC 2026 철권 우승은 파키스탄 '주바이어'…韓 로하이 준우승

글로벌이코노믹

EWC 2026 철권 우승은 파키스탄 '주바이어'…韓 로하이 준우승

디펜딩 챔피언 '울산' 8강에서 고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EWC) 2026 철권8 결승전에서 '주바이어'  카와자 무함마드 주바이어가 우승을 확정 지은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치지직' EWC 공식 채널이미지 확대보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EWC) 2026 철권8 결승전에서 '주바이어' 카와자 무함마드 주바이어가 우승을 확정 지은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치지직' EWC 공식 채널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재단이 주관하는 'e스포츠 월드컵(EWC) 2026' 철권8 종목 경기에서 파키스탄 '주바이어' 카와자 무함마드 주바이어가 우승했다. 지난 2년 동안 챔피언 자리를 유지했던 한국에선 준우승자를 배출하는데 그쳤다.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8일 열린 EWC 2026 철권8 종목 결승전에서 주바이어는 한국의 '로하이' 윤선웅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주바이어는 대회 초반, 32강 조별 리그부터 디펜딩 챔피언 '울산' 임수훈을 꺾으며 파란을 일으켰다. 이후 16강 조별리그에선 자국의 '아슬란 애시' 아슬란 시디크, '더 존' 아딜 셰이크를 연파했으며 8강부터 사우디의 '라에프' 라에프 알투르키스타니, 4강에선 다시 만난 '아슬란 애시'까지 무너뜨리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다소 부진했다. 지난해 EWC에선 8강전에 5명이 진출, 타국 선수를 모두 무찌르고 4강 전에 4명이 진출하는 등 압도적 성적을 거뒀으나 올해는 8강에 3명, 4강에는 '로하이' 한 명이 진출하는 데 그쳤다.
특히 울산 선수는 예선전 첫 패배 이후 최종전까지 진출해 기사회생, 3연속 우승의 대기록에 도전했으나 8강전에서 로하이 선수에게 세트 스코어 3:5로 패배했다.

EWC 2026에선 현재 17개 종목 경기가 마무리됐으며 한국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우승한 것에 그쳤다. 현재 남은 종목은 '체스'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레인보우 식스 시즈 X', '로켓리그', '포트나이트', '카운터 스트라이크 2', '크로스파이어', '트랙매니아' 등 8개이며 이중 체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레인보우 식스 시즈 X, 카운터 스트라이크 2 종목은 네이버 '치지직'을 통해 한국어 중계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