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안전공제중앙회, 24~26일 일산 킨텍스 '2025 어린이 안전 박람회'서 안전교육 체험부스 운영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24~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어린이 안전 박람회'에 참가하여, 메타버스 기반 안전교육 체험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안전교육 콘텐츠 전시와 기관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습관 체득을 위한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관계부처 간 협력관계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공제중앙회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메타버스 안전교육 콘텐츠의 실효성을 현장에서 검증하고,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기관 및 주요사업 홍보에 적극 나선다.

공제중앙회 체험부스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 ‘위캔버스’를 활용한 교내·외 안전사고 예방교육 콘텐츠 체험활동과 함께 학교안전교육 7대 영역 기반 콘텐츠 중 유치원 및 초등 중심의 일반 안전교육 콘텐츠 영상 전시 등을 선보여 학생·교직원·학부모 등 다양한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제중앙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후원사로 참여해, 어린이 안전 AI경진대회 참가자 4명에게 이사장상을 수여하며 미래 세대의 안전의식 함양과 실천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한다.

이 밖에도 공제중앙회는 학생 스스로 안전의식과 행동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학생안전 자가진단도구(SSA)’를 개발·보급하고, 학생 주도의 재난안전훈련 우수사례 워크숍을 통해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안전 온라인 서포터즈(안전ON)도 운영하며,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학교안전 홍보와 정책 제안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아울러 지난 6월 9일부터 8월 17일까지 안전교육 콘텐츠 활용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9월에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안전산업박람회에도 참가해 학교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정훈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미래 세대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소중한 자리였다”며 “공제중앙회는 앞으로도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안전교육과 예방사업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서 올바른 안전의식을 갖추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보급과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