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거래대금 6093억원…전거래일 대비 소폭 '감소'

공매도 거래대금이 소폭 감소하며 6000억원대를 유지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주식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규모는 6093억원을 기록해 전 거래일 보다 69억원 감소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319억원 줄어든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251억원 늘어났다.


투자주체별 공매도 비중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지난 17일 79.18%에서 18일에는 74.61%로 소폭 감소했고, 기관은 19.45%에서 24.32%로 증가했다.

개인은 소폭 감소했지만 1%대를 유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17.40%에서 49.48%으로 크게 증가했고, 외국인은 77.05%에서 46.47%로 감소했다.

개인투자자들은 5%대에서 4%대로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종목은 NAVER 286억원, LG에너지솔루션 265억원, SK하이닉스 264억원, 우리금융지주 190억원, LG생활건강 135억원, LG이노텍 125억원, 이마트 112억원, LG전자 111억원, 삼성전자 104억원, 두산에너빌리티 9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종목은 HLB 123억원, 에코프로비엠 110억원, 엘앤에프 88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56억원, 씨젠 50억원, 천보 42억원, 펄어비스 38억원, 동진쎄미켐 32억원, 에스엠 32억원, LX세미콘 2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종목은 SNT모티브 33%, 넥센타이어 32%, 한온시스템 30%, 현대홈쇼핑 29%, 키움증권 28%, LG에너지솔루션 28%, 쌍용C&E 28%, 메리츠증권 27%, 이마트 26%, 메리츠금융지주 26%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종목은 유진기업 30%, 휴온스 26%, 아주IB투자 25%, 씨젠 24%, RFHIC 23%, 다나와 23%, CJ ENM 22%, 코미팜 22%, 제이앤티씨 22%, 오스코텍 22% 순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 공매도 거래량 상위종목은 대한전선 196만주, 우리금융지주 127만주, 두산에너빌리티 47만주, 한화생명 39만주, 삼성중공업 34만주, 메리츠증권 33만주, LG디스플레이 33만주, 후성 30만주, HMM 26만주, SK하이닉스 23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코스닥사장 공매도 거래량 상위종목은 HLB 24만주, HLB생명과학 15만주, 씨젠 12만주, 셀트리온헬스케어 10만주, 한국비엔씨 8만주, 동진쎄미켐 8만주, 유니슨 8만주, 국일제지 7만주, SFA반도체 7만주, 유진기업 7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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