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특징주] 코로나19 확산에 셀트리온헬스케어 강세

코로나19 확진자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바이오 관련주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주식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0.14% 상승한 7만1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주가 상승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 시가총액은 11조3555억원을 기록했다.

전날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기관투자자들과 개인투자자들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을 동반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들은 63억원, 개인투자자들은 1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들은 64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 종목의 올해 1월부터 월별 주가 등락률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6월 이후 두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월 -22.07%, 2월 1.6%, 3월 2.36%, 4월 -1.23%, 5월 -3.74%, 6월 11.0% 7월 4.66%

전날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5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공매도 거래대금 58억원과 비교할때 6억원(10.78%) 감소한 것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종목의 최근 5거래일 공매도 거래대금 추이와 비중은 다음과 같다.

7월 6일 169억원(15.28%), 7일 79억원(16.14%), 8일 77억원(6.9%), 11일 58억원(13.64%), 12일 52억원(11.67%)

최근 5거래일 기준 셀트리온헬스케어 종목의 공매도 거래대금 합계는 437억원으로 전체 거래대금 3603억원의 12.14%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5거래일 일평균 공매도 거래량은 12만1099주이며, 5거래일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87억원이다.

공매도 잔고 추이

지난 7일 기준 셀트리온헬스케어 공매도 잔고는 266만4802주다. 공매도 잔고 금액은 1947억원으로 이는 해당일 시가총액 11조5611억원의 1.68%에 해당한다.

6일 잔고에 비해서는 2만8551주 (34억원) 증가 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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