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 주요지수 혼조세…다우지수 0.04%↑ 나스닥 0.31%↓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지수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1시 57분(현지시각) 현재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NYSE)는 전거래일 대비 0.04% 상승한 3만4734.36에 거래되고 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4.56포인트) 하락한 4503.1에 거래중이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31%(43.45포인트) 하락한 1만3991.516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종목을 살펴보면, 애플(AAPL)은 전거래일 대비 0.3% 상승한 188.42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테슬라(TSLA)는 전거래일 대비 4.43% 하락한 246.655 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엔비디아(NVDA) 역시 2.07% 하락한 483.3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현재 보합선에서 큰 변동을 보이고 있지 않다.

한편 이날은 9월의 첫 거래일이다.

미국 노동부는 미국의 지난 8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전월대비 18만7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전망치였던 17만 명 증가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다만, 최근 몇 달 간 하향 안정됐었던 실업률은 작년 2월 이후 일 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미국의 8월 실업률은 3.8%로 집계됐다.

8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0.08달러(0.2%) 오른 33.82달러에 그치며 예상보다 상승세가 더뎠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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