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론자들도 인정해야 할 비트코인 상승 5가지 이유

미국의 투자전문 매체 모틀리 풀이 29일(현지시각) 다양한 회의론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매력적인 투자 옵션으로서 입지를 다졌다며 비트코인이 상승할 밖에 없는 5가지 이유를 실었다.


요즘 경제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투자자들은 부를 보존하기 위한 대안을 찾고 있다. 불행한 현실은 법정화폐의 가치가 계속해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한정된 공급량, 디플레이션 특성, 분산성으로 구매력 보존과 명목화폐 가치 하락으로부터의 안전한 피난처 역할을 할 수 있다.


현물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의 도입은 비트코인이 주류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이정표다. 이는 개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비트코인의 합법성을 인정하는 역할을 한다.

한때 무명의 인터넷 화폐로 여겨졌던 비트코인이 이제 월스트리트에서 두 팔 벌려 환영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희소성이 증가하도록 설계됐다. 반감기마다 새로운 비트코인 생성량이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수요가 일정하게 유지되더라도 가격 상승 압력이 발생한다.

대략 4년마다 이러한 이벤트는 비트코인의 인플레이션율을 절반으로 줄이고 공급 역학에 큰 영향을 미친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투자자들은 혁신적인 금융 기술에 더 개방적이며, 디지털 자산 채택에 적극적이다. 이들의 투자 참여는 비트코인 수요를 촉진하고 가격 상승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다.

디지털 시대에 성장한 이들 세대에게는 비트코인의 무형적 성격과 분산형 프레임워크가 더 큰 매력을 갖는다. 이러한 인구통계학적 집단이 투자 연령이 되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를 촉진하고 비트코인 ​​채택과 가격 상승을 더욱 촉진할 가능성이 높다.


비트코인은 창립 이래 회의론과 비판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네트워크 무결성과 신뢰성을 유지하며, 분산형 가치 저장소, 교환 매체, 인플레이션 대비 수단으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모틀리 풀은 "비트코인이 회의론자들도 인정해야 할 탄탄한 성장 기반을 가지고 있다"며 "인플레이션 우려, 제도적 도입, 희소성 증가, 세대교체, 입증된 탄력성 등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는 주요 요소"라고 분석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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