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 넘는 반등세를 나타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3%(27.4포인트) 상승한 2689.5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오후 3시 30분 집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272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5891억원 순매수를 보였으며, 기관은 2599억원 순매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2.79% 반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장중 약세를 보이던 SK하이닉스도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우선주 포함) 중 KB금융을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 마감 기준 주가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2.79%↑), SK하이닉스 (0.21%↑), LG에너지솔루션 (4.46%↑), 현대차 (1.93%↑), 삼성바이오로직스 (0.93%↑), 삼성전자우 (2.45%↑), 기아 (0.42%↑), 셀트리온 (1.17%↑), POSCO홀딩스 (1.6%↑), KB금융 (0.26%↓)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58%(4.91포인트) 상승한 850.75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901억원 순매도를 나타냈고, 외국인은 53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한편, 기관은 37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마감 기준 주가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에코프로비엠 (6.17%↑), 에코프로 (4.36%↑), 알테오젠 (1.93%↑), HLB (3.11%↑), 엔켐 (2.16%↓), 리노공업 (0.75%↓), 셀트리온제약 (0.54%↑), HPSP (1.24%↓), 레인보우로보틱스 (0.49%↓), 클래시스 (1.16%↓)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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