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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 품은 카르다노… 결제망 뚫고 초당 천건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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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 품은 카르다노… 결제망 뚫고 초당 천건 질주

카르다노 재단 마스터카드 프로그램 합류...국경 간 결제 협력 확대
x402 결제 규격 통합과 레이오스 노드 시연...초당 1000건 처리
2026년 말 메인넷 적용 목표...한국 핀테크·암호화폐 생태계 촉각
다양한 암호화폐를 표현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다양한 암호화폐를 표현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카르다노가 마스터카드의 크립토 파트너 프로그램에 전격 합류하며 국경 간 결제 인프라 확장에 나섰다.

유투데이는 16일(현지시간) 카르다노 재단이 결제와 스테이블코인 분야에서 글로벌 카드사와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보도했다. 전통 금융망과 결합하는 카르다노의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은 해외 결제 연동을 모색하는 한국 핀테크와 암호화폐 시장에 직접 연결된다.

마스터카드 제휴와 글로벌 결제


유투데이에 따르면, 카르다노 재단이 마스터카드의 크립토 파트너 프로그램 블록체인 트랙에 정식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카르다노 재단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마스터카드를 비롯한 글로벌 금융 참여사들과 함께 블록체인 결제 솔루션을 공동 모색한다.
주요 협력 영역은 국경 간 자금 이동과 기업 간(B2B) 거래, 결제 처리와 스테이블코인 유통망 구축이다.

카르다노 재단은 이번 합류를 공공 블록체인 인프라와 글로벌 자금 이동 시스템을 잇는 중요한 발판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신용카드 결제망에 블록체인의 분산원장 장점을 이식해 가맹점 수수료를 낮추고 결제 전송 속도를 끌어올리는 구상이다.

AI 연동과 초당 천건 처리


카르다노 진영은 결제망 제휴와 더불어 인공지능(AI) 거래 표준 통합과 네트워크 확장성 개선이라는 진전을 이뤘다.

카르다노는 x402 프로토콜 공식 코드베이스와 패키지에 통합됐다. 이로써 자율형 AI 에이전트가 카르다노 블록체인 위에서 직접 거래와 결제를 수행할 기술 토대를 마련했다.

x402 결제는 카르다노 메인넷과 프리프로덕션, 프리뷰 테스트넷 환경에서 구현된다.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 설립자는 AI 에이전트와 블록체인, 프라이버시 보호의 융합이 신규 이용자를 암호화폐 생태계로 유입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트랜잭션 처리 속도를 높이는 기술 시연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개발진은 로컬 클러스터 시험 환경에서 차세대 확장성 엔진인 레이오스(Leios) 노드가 최대 250TxkB/s의 처리량을 달성한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단순 계산 기준으로 250바이트 크기의 일반 송금 거래를 초당 약 1000건 처리하는 수치다. 현재 메인넷의 최대 처리량인 4.5TxkB/s와 비교하면 이론상 약 55배에 달한다.

호스킨슨 설립자는 레이오스 엔진의 2026년 말 메인넷 적용을 목표로 제시했다. 인풋아웃풋의 카를로스 로페즈 데 라라 제품 관리자는 처리량은 검증을 마쳤다며, 앞으로 네트워크 구조를 고도화해 실제 인터넷 환경에서도 이 수치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 전문가는 "마스터카드 제휴와 레이오스 엔진 개발은 카르다노가 단순 스마트 콘트랙트 플랫폼을 넘어 글로벌 상용 결제망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신호탄"이라며 "실제 메인넷 적용에 따른 대규모 거래 안정성이 입증될 경우 글로벌 가맹점 유치 경쟁에서 강력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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