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LG그룹 계열 상장사 보통주 기준 시가총액은 164조7629억원을 기록해 지난달 31일 시가총액 150조1631억원과 비교해 14조5998억원 (9.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사 중 LG에너지솔루션은 8월 들어 19.75% 급등했고, LG그룹 계열사 중 8월중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도 2조4692억원(1.74%) 증가하면서 비교적 선방했다.
이와 달리 반도체 비중이 큰 삼성그룹의 경우 시가총액이 56조6893억(8%) 증발해 5대 그룹 중 가장 부진했다.
SK그룹은 한달간 14조937억원(6.63%) 감소했고, 롯데그룹도 1조778억원(6.23%) 감소하며 우울한 8월을 보냈다.
한편, 8월 중 가장 뛰어난 성적을 보인 LG그룹 계열 상장사의 월간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표기순서는 등락률 순위, 종목명, 30일 종가, 8월 주가 등락률 이다.
1위 LG에너지솔루션 388,000원 (19.75%), 2위 LG이노텍 278,000원 (8.59%), 3위 LG화학 321,500원 (5.24%), 4위 HS애드 6,350원 (0.79%), 5위 LG생활건강 354,500원 (0.71%), 6위 LG디스플레이 11,260원 (0.18%), 7위 LG유플러스 9,750원 (-2.79%), 8위 LG헬로비전 2,715원 (-4.23%), 9위 LG전자 99,400원 (-4.42%), 10위 로보스타 23,800원 (-4.99%), 11위 LG 79,200원 (-8.65%)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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