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수요예측 단순경쟁률은 1019.86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대부분의 기관(가격 미제시 포함)들이 밴드 상단인 1만80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한켐은 자체 구축하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높은 기술력을 확보해 국내외 원천 소재 개발 업체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연구 과정에서 도출된 샘플과 반응 데이터를 수집한 결과 6천여건의 반응 데이터와 8600건 이상의 샘플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데이터에 기반한 화합물 합성으로 생산 공정을 최적화하고 빠른 제품 양산화·인허가 획득을 이뤄냈다. 덕분에 경쟁사가 진입하기 어려운 진입장벽을 구축했다.
또한 약 129건의 파일럿 경험과 51건 이상의 고난도 소재 양산화 개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OLED 소재 다변화, 초고순도 승화 정제 사업 확장에 투자할 예정이다.
한편 한켐은 오는 7~8일 일반 청약을 거쳐 22일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성용 글로벌이코노믹 수습기자 0328syu@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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