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은 7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신한디딤글로벌EMP펀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해당 펀드의 투자포인트 및 자산배분전략을 소개했다.
김충선 신한자산운용 전무는 이날 "글로벌 자산 배분을 통해 연간 물가 상승률 대비 3%포인트 초과 수익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10월 7일부터 22일까지 총 21개사가 릴레이 형태로 진행하는 기자간담회는 각 운용사의 개별 디딤펀드 상품에 대한 세부 정보와 차별화된 특성을 소개하는 자리로 신한자산운용이 첫 테이프를 끊었다.
‘신한디딤글로벌EMP펀드’는 기존 ‘신한TRF성장형OCIO솔루션펀드’를 디딤펀드 요건에 맞게 리모델링하여 출시했다.
TRF(Target Return Fund) 전략은 투자자의 목표수익률을 설정하여 이를 달성하기 위한 자산배분전략을 수행하는 것으로 장기간 인플레이션을 넘어서는 성과를 쌓아가는 것이 필요한 연금상품의 취지와 상당부분 일치한다.
특히 디딤펀드의 요건인 주식의 비중이 50%이하로 설정되어 퇴직연금 적립금의 100%까지 투자 가능하다. 이에 따라 펀드의 위험등급도 3등급에서 4등급으로 낮아져서 보수적인 투자 성향의 가입자도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해당 펀드는 글로벌EMP(ETF Managed Portfolio)펀드로 위험분산효과를 극대화 하며, 이미 2년간 28%이상의 검증된 성과를 만들어냈다. 또한 해외주식과 국내채권을 중심으로 투자하며, 국내주식과 해외채권, 대체자산 등에 함께 투자하여 연간 물가상승률+3% 이상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한마음편한TDF를 통해 검증된 유연한 환헤지 전략도 함께 실행하여 환율변동에 따른 펀드의 변동성 완화를 추구한다.
신한자산운용 김충선 전무는 “TDF 1세대 대표운용사로써, 디폴트옵션 BF 부문에서 지속적인 성과 창출 경험을 바탕으로, 디딤펀드를 통해 퇴직연금 시장에서 또 다른 성장의 이루고자 노력할 것.”이며, “책임감 있는 운용을 통해 안정적인 성과에 힘쓸 것이다.” 라고 밝혔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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