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이노텍, 아이폰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 증익 기대 '강세'

LG이노텍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폰 판매 호조로 5년 만에 영업이익 증익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7분 현재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보다 8.73% 오른 19만 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전략적 변화와 자사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2026년 영업이익이 5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기존 22만5000원에서 23만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애플 신제품 아이폰17 시리즈가 예상보다 긍정적인 초기 판매 반응을 얻고 있다”며 “2026년부터 아이폰 메인 카메라에 가변조리개가 적용될 예정으로, 카메라 모듈 조립 과정의 부가가치가 개선되며 광학솔루션 부문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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